[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파나소닉 코리아가 4일 일본 현지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카메라 신제품인 '루믹스 GF2'를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에서 삼성 'NX100'과 격돌이 예상된다.
특히 루믹스 GF2는 미러리스(Mirrorless) 카메라 제품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알려졌으며, 지난 1일 국내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로 부터 인증을 마쳐 국내 출시도 예고 했다.
기존 GF1보다 19%가 작아진 GF2는 자연스레
삼성전자(005930)의 NX100과 대결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품은 내년 1월쯤 다양한 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4mm F2.5 팬케익 키트와 14mm~42mm 줌렌즈 키트 등 2개의 번들 옵션이 제공된다.
또 1080i/60fps의 영상촬영과 3인치 터치스크린, 방진기능 3D렌즈가 사용 가능하다.
파나소닉 코리아는 "현재 국내 전파연구소로부터 인증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출시 여부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