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외국인 매수를 지지력으로 지수가 1940선을 지탱하고 있다.
그러나 선물시장 외국인 매수규모가 주춤해지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이끌지는 못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23%(4.40포인트) 오른 1940.3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940선 아래로 밀리기도했던 지수는 이내 재진입하며 오후장 내내 1940선 초반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87억원 순매수로 장 시작이후 내내 규모를 늘리고 있다.
그러나 선물시장에서는 초반 1000계약대 매수세가 절반으로 줄며 현재는 외국인 508계약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기관은 양 시장에서 모두 매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투신권의 매도가 집중되며 기관은 2918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1160계약 넘는 순매도다.
선물지수는 장 내내 250선 위에서 지지되고 있다.
현재 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44%(1.20포인트)오른 251.4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업종 가운데서는 여전히 전기전자와 운송장비업종이 반대방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장 초반 3.3%까지 밀렸던
현대차(005380)는 반등하며 0.8% 상승까지 올라서고 있다.
1%대까지 올랐던 주가가 밀리며 현재는 전 거래일보다 0.6% 하락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한진해운의 실적은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흑자전환 하는 등 분기사상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닥지수는 530선 안착을 보다 확고히 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6%(6.61포인트) 오른 532.5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만이 396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1억원과 123억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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