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의 렌즈브랜드인 'NIKKOR'의 FX포맷 대구경 렌즈 'AF-S NIKKOR 35mm F1.4G'가 ‘포토키나 스타 2010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포토키나 스타 2010 어워드’는 독일의 사진 전문지인 ‘포토 프레스’와 ‘디짓’이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9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포토키나 2010’에 전시된 제품 중 가장 주목을 끈 12개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AF-S NIKKOR 35mm F1.4G 렌즈는 개방 조리개에서의 밝은 화면과 높은 해상력을 가진 대구경 광각 렌즈다.
니콘의 최고급 교환식 렌즈군에서 채택한 나노 크리스털 코트 기술을 탑재, 빛 반사를 줄여 피사체에 대한 묘사력과 색 재현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왜곡을 최소화 해 야경, 별 등의 풍경 촬영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김동국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장은 “AF-S NIKKOR 35mm F1.4G렌즈는 최대 개방 조리개에서 높은 해상력과 자연스러운 배경흐림 촬영은 물론, 왜곡이 적은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렌즈”라며 “포토키나 2010 수상으로 인해 니콘의 교환렌즈 브랜드 NIKKOR의 앞선 기술력과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NIKKOR’ 렌즈는 1948년 발매한 ‘니콘형’을 시작으로 ‘라이카’, ‘콘탁스’ 등의 카메라에도 장착돼 지난 60여 년간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아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어안, 초광각, 초망원, 줌, 마이크로 렌즈 등 총 60여개 제품이 출시돼 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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