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OCI 2000억 등 총 6713억원 회사채 발행
BBB+ 이하 회사채, 전체 발행 절반 차지
2010-10-29 14:50: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다음 주(11월1일~5일) 하나대투증권과 대우증권이 공동주관하는 OCI(010060) 74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11건 6713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10월25일~29일) 발행계획인 29건, 2조5625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8건, 발행금액은 1조8912억원 감소했다.
 
금투협은 "회사채 발행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번 주 피로감에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다음주 발행되는 회사채 중 금호석유화학 137회차(BBB, 1613억), 삼부토건 60회차(BBB+, 500억) 등 BBB+등급 이하(총7건, 3213억원) 회사채가 전체 발행금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BBB+등급 이하에 대한 투자 선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8건 6113억원, 금융채 1건 300억원, 주식관련채권 2건 3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024억원, 차환자금 2689억원, 시설자금 2000억원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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