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우증권(006800)은 내달 1일부터 건강한 사내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6개월간 금연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연캠페인을 위해 대우증권은 신청직원을 대상으로 금연펀드를 모집했으며, 지속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외식상품권과 여행권 증정의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금연펀드는 흡연자와 후견인(비흡연자)이 한 팀이 돼서 팀당 15만원의 참가금을 모집하면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출연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일주일간 펀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400팀이 신청해 총 1억2000만원이 모집됐다.
이번에 금연펀드로 조성된 금액은 6개월 이후 최종적으로 금연에 성공한 팀에게 나뉘어 지급될 예정이다.
성종하 대우증권 인사부 이사는 "임직원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금연펀드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직과 개인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달 초부터 임·직원 전용 피트니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직원고민상담 프로그램(EAP)인 '행복 찾기 서비스'도 내달 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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