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NHN(035420)은 2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버추어에서) NBP로 전환하는 이슈는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계약 만료 4개월 전 충분히 시간을 갖고 발표한 내용"이라며 "대형 대행사는 오버추어와 다 중복돼 새롭게 노력 기울일 필요 없이 기존 관계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NHN은 오버추어와 광고 대행 계약을 종료하고 자회사인 NBP로 자사의 온라인 광고주를 유치하기 시작한 바 있다.
NHN은 "대다수의 광고주는 내년초까지 자연스럽게 NBP로 자연스럽게 넘어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수익의 다소간 감소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NHN은 "재무적인 임팩트는 NBP의 프로모션으로 일반적인 비용증가가 있다"며 "전체적인 이익규모는 증대될 것이지만 대행사나 프로모션 비용 등으로 인해 소폭의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의 자회사 NBP는 영업 강화를 위해 초기 640명이었던 직원을 지난 달 700명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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