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로엔케이(006490)는 정재창 대표와 이영민 이사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정 대표와 이 이사가 로엔케이로부터 선급금 명목으로 지급받은
83억1600만원에 대해 사용처가 불분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배임금액으로 지목된 액수는 로엔케이의 자기자본 294억9000만원 대비 28.2% 규모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이날 정 대표, 이 이사에 대한 고소장을 발부 받았다"며 "배임액은 현재까지 83억1600만원으로 추정되고, 횡령액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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