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LX하우시스(10867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32.2%나 뛰었습니다.
LX하우시스는 27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LX하우시스의 매출액은 8404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2.4%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주택매매거래량 감소 등으로 인한 내수시장 침체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면서도 "엔지니어드스톤·바닥재·산업용 필름 중심 해외사업 성장과 건축용 고성능 단열재 판매 증대,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흑자 전환, PVC·MMA 등 주요 원재료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X하우시스는 2분기에 해외 매출 확대를 지속하고 고단열·친환경 등의 고부가 신제품 매출 증대 통한 국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시장 공략 강화, 원가 절감 및 조직운영 효율화 지속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 사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