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기획사인 민트페이퍼가 공개 오디션 ‘One Concours(원콩쿨)’을 연다.
‘One Concours(원콩쿨, 이하 ‘원콩쿨’)’은 2016년 시작 이래, 대중들에게 꾸준히 신인 음악가를 발굴, 소개하고 있다.
작사, 작곡 실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최대 인원은 2명이며, 경연 현장에서도 건반과 기타를 제외한 대부분의 악기를 제한한다.
우승자에게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가 전달하는 소정의 상금과 민트페이퍼 주최 페스티벌과 공연 출연 및 음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경연 현장에 레이블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모든 참가 팀에게 레이블 매칭의 기회를 지원한다. 2016년 ‘원콩쿨’에서 공동 우승한 장희원과 조소정은 민트페이퍼의 레이블 광합성에, 같은 해 경연에 참여한 위아영은 정준일, 디어클라우드 등이 소속된 엠와이뮤직에 합류했다. 2018년 경연에 참여한 민수와 최정윤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계약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트페이퍼는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시리즈를 통해 ‘선우정아’, ‘적재’, ‘멜로망스’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발굴해왔다. ‘Lazy Afternoon’, ‘Another Nice DAY’ 등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티스트를 대중에게 소개하며, 음악 신의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원콩쿨’은 내달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경연은 2월 2일 오후 2시 폼텍웍스홀에서 진행한다. 경연 현장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민트페이퍼 유튜브를 통해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원콩쿨' 포스터. 사진=민트페이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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