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Kep1er(케플러)가 오랜 전통의 일본 음악시상식과 일본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되는 일본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새해맞이 스페셜! 2022→2023’에 출연해 ‘WA DA DA (Japanese Ver.)’ 퍼포먼스를 펼친다.
앞서 케플러는 1959년에 시작해 올해 64회를 맞은 시상식 ‘제64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30일 생방송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TBS는 “케플러가 일본 현지 누적 재생 횟수 1억 뷰를 돌파한 데뷔곡 ‘WA DA DA’의 일본어 버전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이들의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케플러는 일본 데뷔 싱글앨범 ‘FLY-UP (플라이 업)’으로 2022년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음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2 엠넷 재팬 팬즈 초이스 어워즈 (2022 Mnet Japan Fan’s Choice Awards)’에서 ‘올해의 루키(Rookie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특히 데뷔곡 ‘WA DA DA’는 일본 현지 누적 재생 횟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2022년 10월 기준)을 받았다. 지난 6일 발표된 ‘유튜브 팬페스트 재팬 2022(Youtube Fanfest Japan 2022)’에서 ‘일본 내 톱 뮤직비디오 랭킹 2022’ 7위에 K-POP 팀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그룹 케플러. 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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