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신일전자(002700)는 22일 냉기가 도는 집안을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는 전기매트와 컨벡터 히터가 인기를 끌며, 출고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열요금이 급격하게 인상된 가운데 전기매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올해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신일의 전기매트 출고량은 전년 대비 15%가량 증가했다. 프리미엄 카본카페트매트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 우수한 난방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 소비량이 300kW(킬로와트)며, 중형 사이즈 기준으로 한 달간 매일 8시간 사용할 경우 예상 전기세는 약 5000원 대로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입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유럽형 컨벡터 히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은기간 신일의 컨벡터 히터 출고량은 전년 대비 34%가량 증가했다. 신일의 컨벡터 히터는 실내 아래 찬 공기를 데워서 위로 올라가게 하는 자연대류 현상을 이용해, 실내 공간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온기를 장시간 유지해 준다.
임원택 신일 마케팅사업부부장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한파와 맞설 다양한 난방가전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일전자의 컨벡터 히터.(사진=신일전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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