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공항 작업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와 안전 저해요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기업의 안전 관리와 도급사업에 대한 책임 강화의 목적으로 실시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합동 안전보건점검에서 동절기 한파나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우선 목표로 지상 조업 현장에서의 안전 점검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주요 항목은 △스텝 카(탑승용 계단차량) 결빙으로 인한 탑승객 및 근로자 미끄러짐 사고 예방 점검 △제·방빙 장비 점검 △제·방빙 장비 운용 시뮬레이션 및 착용 보호구 상태 등이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김포공항 점검은 완료했으며, 이달 안으로 대구, 청주, 광주, 김해공항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안전운항만큼 중요한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여러 차례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며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예방해 겨울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김포공항에서 티웨이항공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살피는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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