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메이드, '위믹스' 상폐 결정 하한가…게임주 급락
2022-11-25 09:21:27 2022-11-25 09:21:27
[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위믹스'의 상장 폐지 결정을 통보받은 가운데 개장 직후 하한가로 추락했다.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게임주들도 급락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1만6800원(29.89%) 추락한 3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컴투스홀딩스(063080)는 3600원(7.78%) 급락한 4만2650원, 컴투스(078340)는 3400원(5.27%) 내린 6만1100원, 카카오게임즈(293490)도 1950원(4.38%) 하락한 4만2550원, 넥슨게임즈(225570)는 450원(3.04%) 내린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는 전날 위메이드의 자체 발행 가상자산인 '위믹스'에 대해 상장폐지(거래지원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 종료일시는 내달 8일 오후 3시다. '위믹스'를 통해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출시하며 수익을 창출해왔다. 블록체임 연계 사업을 진행 중인 주요 게임사들도 덩달아 비상이 걸린 상태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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