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서울시, 뉴욕관관청과 손잡고 서울~뉴욕을 오가는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 뉴욕관광청과 공동마케팅 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2 시티 투 시티’ 도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티 투 시티는 뉴욕시와 전 세계 주요 도시 간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으로서,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 한 달간 인천~뉴욕 노선을 포함한 미주 전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등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해당기간동안 인천~뉴욕(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미주 노선 왕복항공권 2매(이코노미)를 증정한다. 이 밖에 미국 현지 액티비티 상품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뉴욕을 홍보할 예정이다. 뉴욕 취항지 정보 및 콘텐츠를 게재하고, 뉴욕 관련 퀴즈 등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총 15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한국/미국)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되는 시점에 이루어지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도시 간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공식 협력 항공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서울과 뉴욕을 잇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 뉴욕관광청과 공동마케팅 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2 시티 투 시티’ 도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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