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승무원들의 능동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내 안전보안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객실승무원의 부상 방지를 주제로 한 사내 공모전에는 지난 8월 한 달간 약 200명의 객실승무원들이 사진, 영상, 게임, 포스터 등을 출품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총 6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객실승무원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난기류(터뷸런스), 스텝카 낙상 등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여러 패러디 요소를 적용, 제작된 영상이 꼽혔다.
이외에도 데모 시연 중 본인만의 차별화된 부상 방지 팁을 담은 영상, 객실승무원 업무 절차를 인기 게임 포맷을 활용해 재미있게 풀어낸 ‘베스트 크루 메이커’, 객실 안전을 상기시켜주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 포스터 패러디 등 기발한 작품들이 수상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장 중요한 ‘안전’이라는 가치에 대해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경각심을 갖고 공유하는 문화를 조성했다”며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과 사내 캠페인을 지속하며 더욱 수준 높은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한 사내 안전보안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작 영상 캡쳐본. (사진=티웨이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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