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 후보자가 19일 준비단을 꾸리고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송강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총괄팀장은 김종우 대검 정책기획과장, 청문지원팀장은 최재훈 대검 정보관리담당관이 맡는다. 정책팀장과 공보팀장은 김종현 대검 형사정책담당관과 박현철 대검 대변인이 각각 맡는다.
준비단에 대검 외부 인력은 참여하지 않는다. 대검 측은 "일선청의 부족한 인력사정 등을 고려해 파견인력 없이 대검 인력으로만 구성했다"며 "앞으로 준비단을 중심으로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가 검찰총장 직무대리로서의 직을 수행하는 만큼 둔비단 사무실은 서울고검이 아닌 대검에 꾸려진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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