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2분기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냈다. 택배 물량이 증가한 가운데 미국, 인도 등 해외 영업이 호조을 보인 덕분이다.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3조1369억원, 영업이익 28.2% 증가한 1161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의 올 상반기 매출은 10.2% 늘어난 5조9939억원, 영업이익은 38.3% 증가한 1918억원이다.
매출은 택배·이커머스부문의 풀필먼트 사업 물동량 증가와 주요 진출국인 미국, 인도, 베트남 등 국가에서의 신규 영업확대 호조에 힘입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도 전반적인 물동량 증가와 글로벌 전략사업군 수익성 개선 등 전 부문에 걸친 수익성 제고 노력으로 늘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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