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4689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287명으로 4일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1명이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4차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4689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만4253명, 해외 유입은 43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982만73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26일 9만9252명, 27일 10만252명, 28일 8만8374명, 29일 8만5320명, 30일 8만2002명, 31일 7만3589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287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26일 168명, 27일 177명, 28일 196명, 29일 234명, 30일 242명, 31일 28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2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068명, 치명률은 0.13%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26일 17명, 27일 25명, 28일 25명, 29일 35명, 30일 35명, 31일 20명으로 집계됐다.
어제 하루 동안 사망한 21명 중 85.7%인 18명이 60세 이상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287명 중 60세 이상은 234명으로 81.5%를 차지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2만2621명으로 51.1%를 차지했다. 수도권 별로는 서울 7337명, 인천 2301명, 경기 1만2983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067명, 대구 1933명, 광주 1473명, 대전 1462명, 울산 1092명, 세종 349명, 강원 1441명, 충남 1781명, 충북 1417명, 전북 1561명, 전남 1446명, 경북 2379명, 경남 2226명, 제주 1005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6251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29.9%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51.8%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38.8%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9%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5만659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46만8492명이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2만939명이다.
코로나19 진료체계를 통합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283개소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389개소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1191명, 2차 접종 1328명, 3차 접종 7459명, 4차 접종 12만9075명이다.
한편 이날부터 50대 등 코로나19 4차 접종 사전예약자 대상 접종이 시작된다. 재택치료자 중 고령층 등 집중관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은 폐지한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4689이다. 사진은 코로나9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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