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모습(사진=무신사 스탠다드)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가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을 다음달 1일 오픈하고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7월1~3일까지 오픈 후 3일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점에 한해 전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대표 인기 상품인 △슬랙스(와이드 히든 밴딩 슬랙스) △데님(레귤러 핏 데님 팬츠) △티셔츠(쿨탠다드 릴렉스 핏 크루 넥 반소매 티셔츠) 3종을 한정 수량으로 70% 할인 특가에 제공한다.
오픈 행사 기간에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도 지급된다. 7월1일부터 3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신사 스탠다드의 오프라인 시그니처 향인 미스틱 우드 디퓨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섬유 향수를 증정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맨즈·우먼즈뿐만 아니라 올 초 론칭한 ‘키즈 라인’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 중심의 ‘그린 라인’까지 전 라인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강남에 폭넓은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리시 그린(Irish Green)’ 컬러의 다양한 상품도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 뷰티, 액세서리 등을 포함하여 폭넓은 상품군을 만날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각각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도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의 미디어 월 크기를 모두 더하면 34m에 달하며, 이를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브 피팅룸 서비스도 운영한다. 라이브 피팅룸 내에는 휴대폰을 미러링하여 볼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고, 원하는 컬러로 배경을 조절할 수도 있어서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의 숏폼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도 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인 ‘무탠픽업’ 데스크도 확대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에서는 시각 특수효과 전문업체 ‘엔에이유(NAU·Nerdy Artist Union)’와 함께 제작한 국내 최초 버추얼 셀럽 휴먼 ‘무아인’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도 감상할 수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무탠픽업과 한층 진화된 라이브 피팅룸을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기 상품인 슬랙스, 데님 등 외에도 키즈, 그린라인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맞춘 제품을 선보여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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