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후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 부인 이순자 여사를 예방한 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이 여사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모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만나 환담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로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김정숙 여사가 서울을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김건희 여사는 역대 영부인들을 잇따라 만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하순 이명박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윤옥 여사를 만났고 지난 13일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만났다. 16일에도 고 전두환씨 부인 이순자씨를 만났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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