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SUV '폴스타 3', 10월 공개
600㎞ 이상 주행거리 인증 목표
2022-06-08 10:28:15 2022-06-08 10:28:15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폴스타는 오는 10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폴스타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폴스타 3는 듀얼모터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유럽(WLTP) 기준으로 600km 이상의 주행거리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 3.(사진=폴스타)
 
동급 최고 수준의 라이다(LiDAR) 센서와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 탑재를 통해 고속도로 자율 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부 시장에서는 공개 당일부터 폴스타 3의 고객 주문이 시작된다. 폴스타 3의 생산은 내년부터 시작되며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스포츠 성을 SUV에 반영해 폴스타의 핵심 가치인 '퍼포먼스'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며 "폴스타 3는 폴스타의 성장궤도를 높이고 다음 단계로 안내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폴스타3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매년 신차를 출시하고 내년말까지 30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2025년까지 누적 29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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