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6월에 동남아 노선 3곳과 7월에는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나트랑을 주 4회로 증편해 취항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6월 24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시작으로 6월 29일 부산~다낭, 6월 30일 인천~나트랑 노선을 취항한다. 6월에 운항을 시작하는 노선은 모두 주 2회 운항이며, 운항 요일은 △인천~코타키나발루는 화요일과 금요일 △부산~다낭은 수요일과 토요일 △인천~나트랑은 목요일과 일요일이다.
7월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나트랑 노선을 주 4회 증편 운항한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7월 12일부터 주 2회(화·금)에서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하며, 인천~나트랑 노선은 7월 20일부터 주 2회(목·일)에서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한다.
에어부산 A321LR. (사진=에어부산)
이 밖에도 에어부산은 7월에 △부산~나트랑 △부산~코타키나발루 △부산~울란바토르 △부산~오사카 △부산~삿포로 △부산~세부 △인천~다낭 △인천~후쿠오카 등 8개 노선을 추가 운항하여 총 17개의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노선 이용객 대상으로 위탁 수하물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6월 30일까지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나트랑, 다낭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대상으로 쿠폰을 제공하며, 탑승 기간은 6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또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나트랑, 다낭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마일리지 성격의 ‘에어부산 스탬프’를 추가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각종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늘어나는 여행 수요를 즉각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제선을 확대하고 증편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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