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일제히 일어나 환호성을 외치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1일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이겼다"고 외쳤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 도서관 지하 1층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봤다. 10, 9, 8…1 모니터의 숫자를 함께 외치며 손을 붙잡고 '이겼다'며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박빙으로 예상됐던 경기, 인천, 세종 등에서도 국민의힘이 박빙 우세인 것으로 나타나자 "김은혜 이겼다" "유정복" 등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호남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10%를 훌쩍 넘는 결과를 보이자 크게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기쁨을 나눴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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