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간사이국제공항으로 향하는 BX172편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10시 50분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2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A321LR이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 소요된다. 6월 26일부터는 주 1회(금)에서 주 2회(월·금)로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또 7월 22일 인천~후쿠오카 취항에 나선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 3곳에 항공기를 띄우게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입국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있고 양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비자 입국 복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의 A321LR.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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