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 내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29포인트(0.17%) 내린 2592.2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346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1억원, 90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운수창고가 2%대, 종이목재, 의료정밀이 1%대 상승했고, 음식료업, 섬유의복, 화학, 운수장비, 유통업 등도 올랐다. 증권과 보험은 2%대 하락했다.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도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20포인트(1.19%) 상승한 866.3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3억원, 24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923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0원 내린 127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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