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롯데e커머스 본사에서 나영호(왼쪽) 롯데e커머스 대표와 니꼴라 베르나르 부이시에르 크리스챤 디올 코스메틱 코리아 대표가 업무 협약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온)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롯데온이 크리스챤 디올 코스메틱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를 체결하고 신제품 선출시, 프리미엄 선물 포장 서비스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매월 디올 뷰티 데이 행사를 진행해 롯데온 고객만을 위한 특별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신상품 선출시 및 프리미엄 선물 포장 서비스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뷰티 브랜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디올 뷰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썸머룩 컬렉션을 롯데온에서 단독 선출시하며, 프로모션 기간에는 롯데온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썸머룩 컬렉션은 관능적이고 따사로운 태양 아래 평화로운 휴일이 이어지는 프랑스 리비에라의 여름 풍경에서 영감 받아 만든 상품이다.
컬렉션에는 디올 하우스에 큰 영감을 주는 디자인 코드이자 지중해 고유의 아트 오브 리빙을 상징하는 바야데르 스트라이프 패턴과 ‘크리스챤 디올’ 로고가 중앙에 새겨진 ’뉴(NEW) 디올 포에버 꾸뛰르 쿠션–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디올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묻어나지 않는 하이드레이팅 립 틴트, ‘뉴(NEW) 디올 어딕트 립 틴트’, 피부에 자연스럽고 건강한 광채를 더해주는 하이라이터 ’뉴(NEW) 디올 포에버 꾸뛰르 루미나이저–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선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디올 뷰티와 함께 ‘프리미엄 선물하기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롯데온에서 디올 뷰티 상품을 구매할 경우 모든 상품에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온과 디올 뷰티는 판매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디올 뷰티는 온앤더뷰티의 디올 전용 브랜드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롯데온을 통한 고객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롯데온은 뷰티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세밀한 타깃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추대식 롯데온 백화점뷰티부문장은 “프리미엄 뷰티를 대표하는 크리스챤 디올 코스메틱과 디올 뷰티와 업무 협약을 통해 단독 상품, 통합 마케팅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디올에서 선보이는 썸머룩 컬렉션을 가장 먼저 롯데온에서 소개하고, 5월에는 프리미엄 선물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