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17일 인수위 출범 한 달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후 18일에는 인수위에 2차 국정과제 선정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안 위원장이 인수위 본격 추진 한 달을 맞아 일요일 오후 1시30분에 통의동에서 간담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국정과제 밑그림에 대해선 "국정 비전·국정 목표·국민께 드리는 약속·국정 과제 4단 구조로 작성 중이고 분과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추진 이행 전략은 "국회 입법 여건을 감안해 첫 번째는 정부가 자체적으로 추진 가능한 과제, 두 번째는 야당과 협치 가능한 과제, 세 번째는 이슈 선정이 필요한 과제, 네 번째는 장기과제 등 4단계로 구분해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인수위 전체 회의를 열 예정이다.
전연주 기자 kiteju10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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