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온기꾸러미 전달 봉사활동' 펼쳐
서초구 방배동 취약가정에 생필품 전달
2022-04-12 13:18:13 2022-04-12 14:55:28
(왼쪽)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와 직원들이 온기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CJ대한통운(000120) 건설부문은 지난 8일 민영학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온기꾸러미 전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온기꾸러미 전달 봉사활동은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사무실이 위치한 서초구 방배권역의 저소득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구의 부족한 생필품을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해 각 가구에 전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온기꾸러미 봉사활동을 통해 지난해에는 홀몸 노인가구, 조손·한부모 가정 등 총 10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는 아동, 청소년 양육 중심의 한부모 가정 7가구를 선정했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취약 가구 선정 등은 방배동 소재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장 박종숙 수녀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시국에서 각 가정 방문을 통한 후원품 지원은 방배 지역 취약 주민들에게 현물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빈부격차가 심한 서초지역 특성상 아이들이 갖는 상대적 박탈감이 더 크기 마련인데 이번 활동이 아이들과 양육자에게 누군가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달 활동에 참여한 민 대표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역시 진성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그룹의 나눔철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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