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10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UX 전문가들과 함께 사용자 중심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UX 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 방안을 모색해보는 제 1회 UX 컨퍼런스 ‘UX ROUND 201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디자인이란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사용할 때 일어나는 제품과의 상호작용을 제품 디자인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철배 LG전자 상무의 '감성적 UX디자인'라는 주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인 ‘UX 그리고 DAUM'에서는 조관희 UXT Lab파트장, 박병권 SA플랫폼개발팀장, 조제희 커뮤니티디자인팀장이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다음이 그간 UX에 대해 고민해온 과정들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인 ‘Sharing Experience'에서는 김성우 KT 매니저, 김창준 애자일컨설팅 대표, 이지현 서울여대 교수가 각 분야에서 바라보는 UX에 대한 시각과 실제 경험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인 ‘UX Talk & Talk'에서는 김성우 KT 매니저, 김준환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이동석 SK텔레콤 매니저, 이지현 서울여대 교수가 ’기업 내 UX 인력이 가져야 할 소양이란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다음 김미연 UXD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다음 실무자들이 그간 고민하고 진행해온 실제 서비스의 UX 사례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학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바라보는 기업 내 UX에 대한 시각과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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