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적 확진자 200만 돌파…시민 5명 중 1명꼴
100만 돌파 15일만…연일 고공행진
2022-03-19 19:37:43 2022-03-19 19:37:43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서울시민 5명 중 1명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9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이날 0시 대비 5만2502명 늘어난 누적 202만874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민 약 940만명 대비 감염률은 약 21%다. 서울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100만명을 돌파한 지 15일 만에 200만명을 넘었다. 
 
서울은 지난 2020년 1월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12만8375명으로 처음 10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17일 8만1997명, 18일 8만2132명으로 3일 연속 확진자 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 6만2193명보다 9691명 적고, 일주일 전인 12일 오후 6시 6만5414명보다 1만2912명 적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들고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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