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기업금융 전문가로 업계에서 잘 알려진 최춘구(사진) 전 미래에셋증권 준법감시부문 대표가 법무법인(유) 율촌에서 새출발했다.
율촌은 최 변호사가 기업법무 및 금융(C&F)부문 파트너 변호사로 합류해 3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춘천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을 31기로 수료한 뒤 2002년 대우증권 사내변호사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기업법무, 특히 금융·증권분야 전문가로 일했다.
대우증권 법무실장·대우증권 IB법률자문지원단장·미래에셋증권 준법감시부문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한국거래소 분쟁조정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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