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엔솔, 장 초반 5% 급등…53만원 회복
2022-02-07 09:31:09 2022-02-07 09:31:09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장 초반 5%대 급등하며 53만원 선을 회복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6000원(5.16%) 오른 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엔솔은 3거래일 연속 5~6%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최고 53만9000원까지도 회복했다.
 
증권가에서는 LG엔솔의 목표주가를 최고 64만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보고서를 통해 목표가 64만원을 제시한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시장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으며, 특히 2023년 미국 공장 본격 가동 및 4680 배터리 양산이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2차전지 회사 중 가장 다양한 제품 라인업(원통형, 파우치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각형 중대형 전지 등의 상용화도 준비 중"이라며 "중국 내수 시장에서 주로 활동하는 CATL을 제외하면 진정한 글로벌 1위의 2차전지 생산회사"라고 분석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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