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국내증시가 미국의 경기 개선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며 정유업종이나 자동차, IT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주문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6일 "오바마 정부의 추가적인 고용시장 개선책 발표 기대감과 경기모멘텀 회복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국내 증시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유동성 확장 국면이 지속되면서 국제 상품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국내 상품 관련 업종, 특히 정유업종에 우호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재차 높아지며 성장가치가 높은 자동차 업종과 밸류에이션의 재평가가 기대되는 IT업종에 대한 관심도 동반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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