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중원 공략…세종의사당·충북 공약 발표
2022-01-22 10:05:46 2022-01-22 10:05:46
[세종=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박2일 충청 방문의 마지막날 세종과 충북을 찾아 세종의사당 개원 등 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윤 후보는 22일 세종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발전 방안을 구상한다. 그동안 차기정부를 디지털플랫폼 정부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한 윤 후보는 이를 구체화할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세종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세종 공약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세종의사당 개원,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세종시의 역할을 강화할 방안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충북 청주시로 이동해 충북 선대위 필승결의대회 및 충북 지역 기자단 간담회에 참석한다. 2차 전지와 바이오 헬스 등 충북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정책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등 충북을 전국 생활권의 중심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윤석열 후보가 21일 대전시 동구 중앙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동현 기자
 
세종=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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