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현 유안타증권 과장은 21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현대오토에버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005380) 그룹에서 소프트웨어를 담당해 나갈 기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며 "전기차에서 하드웨어 부분으로 차별성을 많이 나타내기 어렵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부분의 강점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상여금 등 비용에 대한 부분 때문에 컨센서스 대비 약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올해는 다시 한 번 더 증액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실적에 대한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종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6만원, 손절매가 1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4000원(2.85%) 하락한 13만650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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