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홈플러스가 2월 3일자로 이태신 인터파크 부사장을 모바일사업부문장(전무)으로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
1966년생인 이 신임 부문장은 1989년 삼성물산을 거쳐 프리챌, 싸이월드 온라인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인터파크 부사장을 역임하며 모바일 커머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홈플러스는 플랫폼 역량 및 유통 경험에 주목해 이 신임 부문장을 모바일사업부문장으로 영입했다. 이 신임 부문장은 모바일 플랫폼 안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홈플러스 모바일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객수 증대를 통한 성장’으로 정하고,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통한 성장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의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마트직송’, ‘세븐오더’ 등으로 대형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올라인(All line)’ 전략 실행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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