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본 직능본부장에 조경태·임이자 임명
2022-01-07 18:02:58 2022-01-07 18:02:58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7일 직능본부장에 조경태 의원과 임이자 의원을 임명했다.
 
조경태 의원은 선대본으로 개편 전인 선대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5선 중진인 조 의원은 대선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다음주 중에 윤 후보와 홍 의원의 회동이 예정된 가운데 그의 중재 노력도 기대된다. 임이자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선대위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윤 후보는 지난 5일 선대위 해체를 선언하고, 실무 중심의 선대본으로 개편했다. 김종인 위원장과도 결별했다. 선대본부장 겸 사무총장에는 권영세 의원이 임명됐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선대위에 이어 선대본에서도 정책본부장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선대부본부장 겸 상황실장은 윤재옥 의원이, 전략기획부총장은 이철규 의원이 각각 맡았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공동취재사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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