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3명 발생했다. 검사량이 줄면서 확진자 발생 수도 지난주보다 감소하는 추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183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서울 확진자는 총 22만787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1464명) 보다 281명 감소했으며, 한 주 전인 지난달 25일(1915명) 보다 732명 줄었다.
주요 감염경로별로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 8명 △노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7명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5명 △동대문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3명 등이 추가 됐으며 △기타 집단감염 26명 △기타 확진자 접촉 626명△타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중 445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사망자는 26명이 증가해 총 1839명으로 집계됐다.
2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있다. 사진/뉴시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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