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가 세정액(Thinner)의 원재료인 PO(Propylene oxide) 가격 하락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부장은 27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이엔에프테크놀로지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어 "기업 특성상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영업레버리지가 올라가는 구조를 갖고 있다"며 "환율이 연초 대비 평균 100원 가량 상승해 6% 가량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PO가격도 최근 고점대비 29% 하락했다"며 "원재료 가격 하락과 판가인상, 원·달러 환율 상승 등 호재로 인해 내년 영업이익이 66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3만3500원 이하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4만7500원, 손절매가 3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55분 현재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전일대비 900원(2.69%) 상승한 3만435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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