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기아, 국내 자동차주 저평가…자동차·반도체주, 내년 주도주"
2021-12-13 15:46:45 2021-12-13 16:34:49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기아(000270)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산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3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테슬라 시가총액이 1200조원, 제2의 테슬라라고 할 수 있는 리비안의 시가총액은 115조원"라며 "현대차(005380)의 시가총액이 44조원, 기아가 34조원인데 상당히 저평가 돼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아는 외국인들과 기관들의 매수세도 상당하고, 기술적으로 보더라도 충분히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우상향으로 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최근 공급 차질에서도 벗어나고 있다. 내년도 시장의 주도주는 반도체와 자동차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1차 목표가 10만2000원, 2차 목표가 13만원, 손절매가 8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기아는 전거래일대비 600원(0.70%) 상승한 8만600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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