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서울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10일 오후 9시 기준 221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217명으로,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 2428명보다 211명이 줄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30일 2222명으로, 처음으로 2000명대를 넘었다. 이달 들어서는 1일 2267명, 3일 2273명, 7일 2901명으로 1주일간 3차례 최다 기록을 다시 세웠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9413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1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10일 오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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