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인터플렉스, 경쟁사 사업철수…FPCB 매출 확대 전망"
2021-12-10 11:44:21 2021-12-10 12:07:35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인터플렉스(051370)가 경쟁사 사업철수에 따른 매출증가세로 주목받고 있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0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인터플렉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인터플렉스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를 생산하고 있다. 고객사는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이다.
 
그는 "인터플렉스가 경쟁사의 FPCB 사업중단에 따라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며 "올해 3분기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내년 실적까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실적은 매출액 6131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내년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폴더3'에 펜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며 "인터플렉스의 디지타이저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7000원, 손절매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38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일대비 350원(2.54%) 상승한 1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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