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투비소프트(079970)가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진출에 이어 암호화폐 거래를 중개하는 P2P(온라인투자연계) 플랫폼 사업에도 힘을 싣는다.
26일 투비소프트에 따르면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가상자산 P2P 플랫폼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비소프트가 운영할 가상자산 P2P 플랫폼에 대해 대륙아주가 법률과 에스크로 계좌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가상자산 구매자의 구매대금 에스크로 계좌 지원, 가상자산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대금 출금, 가상자산 거래, P2P 플랫폼 운영 등 기타 관련 제반 법률문제에 대한 검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곧 선보이게 될 가상자산 P2P 플랫폼은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개인 간 암호화폐 거래를 중개하므로 판매자와 구매자의 거래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대륙아주가 에스크로 계좌를 직접 관리하고 판매자와 구매자 간 암호화폐 전송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직접 확인 가능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완벽하게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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