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민생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 진행한다. 또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발표한다.
이 후보는 이날 낮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민생·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선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를 비롯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개혁 과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오후엔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 정책과 비전을 발표한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으로 발목이 잡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공백을 활용해 민생에 집중하는 모습을 부각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일 민주당 선대위 출범 당시 이번 정기국회를 민생국회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지난 22일에도 '이재명의 민주당'을 주창하면서 "민생실용개혁을 주도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전환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