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1750선도 위협받았던 지수가 연기금이 완전한 매수로 방향을 잡으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초반 코스피지수는 전일 12 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선 기금이 뚜렷한 매수우위를 보이지 못하자 174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24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연기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42%(7.41포인트) 하락한 1760.2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장 시작 이후 1749선까지 밀렸던 지수가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종목 가운데서는
대우조선해양(042660)이 2조14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해양플랜트 수주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반등 중이다.
이날 강한 반등에 나선
현대차(005380)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도 시간이 지나면서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은 장 시작 한 시간만에 현대차에 대한 4만3000주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일 매수물량인 1만5000주를 훌쩍 넘어섰다.
이 시각 현대차는 전일보다 2.25%(3000원) 상승한 13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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