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티플랙스(081150)가 올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플랙스는 10시2분 현재 700원(15.02%) 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플랙스의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866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1%, 174.3% 증가했다.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자동차, LNG선박, 전기차 등 전방산업의 회복과 수주 증가, 판매 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실적 호조 지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티플랙스는 1차 금속가공기업으로 세아창원특수강으로부터 원재료를 조달받아 조선, 반도체 등 1500여 개 고객사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봉강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