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가 미국 전기차 리비안(RIVIAN)과 배터리 생산장비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2분 현재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날 보다 700원(8.68%) 오른 8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언론매체는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리비안과 미팅을 갖고 리비안에 각형 배터리 시험생산용 설비 견적을 제출하는 등 공급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활물질이 도포된 박을 알맞은 크기로 자르는 노칭 장비와, 양·음극 분리막을 쌓는 스태킹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리비안은 지난 2019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으로부터 7억달러(약 8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국내에서는 ‘아마존 전기차’로 알려졌다. 지난 9월 대형 전기 픽업트럭 모델 'R1T'를 처음으로 출시했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1S'를 조만간 시판할 예정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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