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위드 코로나(단계별 일상 회복)에 따른 카지노 산업 회복 기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6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롯데관광개발을 추천주로 꼽았다.
이 PB는 "카지노 산업 특성으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성장 공식이 있다"면서 "롯데관광개발이 이번에 신규 라이센스를 취득했기 때문에 수요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6월에 오픈한 신규 카지노의 한달 드랍액(소비자가 게임칩으로 바꾼 금액)은 300억원 초반으로 집계됐고, 3분기 합산 드랍액은 2000억원 중반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런 긍정적인 흐름을 감안했을 때, 향후 사업이 정상궤도로 올라선다면 큰 폭의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만4000원, 손절매가 2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36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일 대비 350원(1.62%) 하락한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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