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베이비 부머 세대가 신노년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이들은 산업발전을 이끈 세대로 윗세대보다 경제·사회 활동을 갈망하고 있다"며 "턱없이 부족한 정책과 법제도는 물론 사회적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공동 주최한 '2021 은퇴전략포럼'에서 올해 노년층 전체 인구가 15%로 700만명이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베이비 부머 모두가 65세로 넘어가는 7년 후 노년층 인구는 1500만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노년은 경제활동에서 이전 세대와 확연히 다르다. 이들은 산업발전을 이끈 윗세대보다 전문적인 만큼 경제·사회 활동을 더 갈망하고 있지만 이들이 초고령사회를 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포럼에서 신노년층이 초고령사회의 쓰나미를 완충 역할을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지켜보고 정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공동 주최한 '2021 은퇴전략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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