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메타버스 가상지구 NFT 분양권 추첨
청담 명품거리 무료 분양권 제공…중고나라서 자유 거래 가능
2021-09-09 16:34:28 2021-09-09 16:34:28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중고나라 플랫폼에서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 당신의 땅 도메인을 선점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중고나라
 
2438만명 중고나라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주소 혁신 전문 기업 '인포씨드'의 정밀주소 기술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의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된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다. 
 
이번 이벤트는 중고나라 회원 중 무료 분양권 제공 이벤트에 참여한 2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 지역의 메타버스 가상지구 NFT 분양권(면적 100㎡, 약 30평)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이벤트는 1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분양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또 이벤트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종료 후 취득한 분양권에 대해서는 중고나라에서 이용자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무료 분양권 교환 기간 내 별도로 마련된 플레이댑 NFT 교환 페이지에서 개인소유를 인정받고 NFT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플레이댑 마켓 플레이스에서 이용자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기간 내 교환되지 않은 분양권은 자동 폐기된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그동안 중고거래는 직접 만나서 거래할 수 있는 재화가 핵심이었으나 앞으로는 무형의 서비스까지 거래 상품에 한계가 없을 것”이라면서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거래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용자의 거래 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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